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안과 질환 및 치료 방법
    건강과질병365일 2024. 6. 24. 09:00
    반응형

    드디어 장마가 시작 될 듯 합니다. 후덥지근 하더니 계절의 흐름은 너무도 정확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러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주제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연령대별 안과질환!!!  연령대에 자주 발생하는 안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에 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연령별 안질환의 유형 및 치료법

     

    우리의 눈은 일생 동안 큰 변화를 겪으며, 다양한 연령층에서 다양한 안과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태와 그 치료법을 이해하는 것은 좋은 시력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연령대별로 흔히 발생하는 안과 질환을 분류하고 권장되는 치료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아 및 어린이(0세 ~ 13세)

    1. 선천성 백내장 : 백내장은 출생 시 존재하거나 유아기에 발생합니다. 이는 수정체를 혼탁하게 하여 시력 손상을 초래합니다. 백내장을 제거하려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이후 교정 렌즈나 콘택트 렌즈가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시력 문제를 예방하려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사시 : 눈의 정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교정 안경, 안대, 경우에 따라 눈 근육을 조정하는 수술이 포함됩니다.

     

    3. 약시 : 뇌가 다른 쪽 눈을 선호하기 때문에 한쪽 눈의 시력이 저하됩니다. 이는 사시나 굴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에는 교정 렌즈 또는 시력 치료와 함께 강한 눈을 패치함으로써 약한 눈을 강제로 사용하는 방법이 포함됩니다.

     

     

    청소년(14세 ~ 19세)

    1. 근시 : 먼 물체는 흐리게 보이고 가까운 물체는 선명하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심한 경우 교정 렌즈(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 및 굴절 수술(예: 라식). 각막교정술(각막 성형술)도 일부 환자에게는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2. 원추각막 : 각막이 점진적으로 얇아지고 돌출되어 시력이 왜곡되는 현상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각막 교차 결합, intac 또는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성인(20세 ~ 40세)

    1. 안구건조증 : 눈물이 눈에 적절한 윤활을 제공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상태입니다. 치료에는 인공 눈물,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안약 처방, 화면 시간을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 변화 등이 포함됩니다.

     

    2. 노안 : 눈이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을 점차 상실하는 연령 관련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40세쯤부터 시작됩니다. 돋보기, 이중초점렌즈, 누진렌즈, 콘택트렌즈의 착용등이 일반적이고, 수술 옵션에는 LASIK과 렌즈 이식이 포함됩니다.

     

    3. 컴퓨터 시각 증후군(CVS) :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 및 불편함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20-20-20 규칙(20분마다  20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멍하니 쳐다보기)을 실행하고 눈부심 방지 스크린(블루라이트 차단)을 사용하며 적절한 조명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중년 성인(40세 ~60세)

    1. 녹내장 :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안과 질환으로, 종종 높은 안압과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한 점안약, 경구 약물 투여, 레이저 요법 또는 수술 등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2. 당뇨병성 망막증 : 높은 혈당 수치로 인해 망막 혈관이 손상되는 당뇨병 합병증입니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집중적으로 조절이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 유리체 절제술 또는 항-VEGF 약물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백내장 : 망막렌즈가 흐려져 시야가 흐려지고 좁아지며 눈부심이 심해져 일상 생활이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더 강한 조명과 안경을 사용합니다. 장기간 방치시 경우에 따라서는 시력을 잃을 수 도 있습니다.

     

    가장 위험한 안과 질환의 하나 입니다. 현재로서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노인(60세 이상)

    1.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 망막 중심부(황반)에 영향을 주어 중심 시력 상실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항-VEGF 주사, 레이저 요법 및 식이 보충제(AREDS 공식)는 이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저시력 보조기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녹내장 :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녹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발생합니다.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옵션으로 계속적인 치료에 활용합니다.

     

    3. 백내장 : 백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합니다. 수술적 제거가 어려운 질환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일차적인 치료만 진행되는 중입니다.

     

     

     

    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려면 모든 연령층에서 정기적인 눈 검진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관리하는 것도 시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력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안과 전문의에게 문의하세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